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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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X이채윤X나상도, '기부특공대'로 월세 기부 도전…묘 이장 체험

기사입력 2020.07.24 18: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개그맨 송준근과 트로트가수 이채윤, 나상도가 ‘기부특공대’로 뭉쳤다.

JJ엔터테인먼트 소속 송준근, 이채윤, 나상도가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월세드림 기부특공대’(이하 ‘기부특공대’)를 개설하고 인트로 영상과 첫 회를 공개했다. 이들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자취방은 물론, 가게 월세로 허덕이는 국민들을 위해 직접 월세 벌이에 나섰다.

첫 회부터 묘 이장 체험에 도전한 세 사람은 3인 3색 일꾼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묘 이장에 나서기 전 송준근, 이채윤, 나상도는 유족을 따라 제사를 지내며 경건한 의식을 치렀다.

이어 열심히 묫자리를 파던 세 사람 앞에 뱀이 나타나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채윤은 “살다살다 뱀을 다 본다”며 경악했다. 송준근 역시 “깜짝 놀랬다”면서도 이내 뱀을 흉내내는 표정 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려운 시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앞으로 특산물 수확, 도심 일자리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전망이다. 세 사람이 벌어들인 일당 수입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마다 공개될 예정이며 1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지급된다.

최근 세 사람은 월세를 벌기 위해 묘 이장, 사과밭 제초 작업을 체험했으며 퇴비 공장, 알로에 농장 등을 다녀왔다. 이들은 벌써 100만 원을 훌쩍 넘게 벌어 첫 월세 주인공을 추첨할 날짜와 특별한 연예인 섭외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연예인 일꾼은 더 많은 이들에게 빨리 월세를 지급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더 투입될 예정이다.

송준근, 이채윤, 나상도의 월세 기부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누구나 될 수 있다. 어려운 시기, 기특한 유튜브 채널을 기획한 이들의 월세드림 프로젝트 ‘기부특공대’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준근·이채윤·나상도가 출연하는 ‘기부특공대’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J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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