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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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느타리버섯 비빔당면·두루치기 완성 "고기 식감" [종합]

기사입력 2020.07.23 23: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느타리버섯 요리를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4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가 레시피 챌린지를 통해 공모받은 레시피로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유병재와 김희철&김동준은 가지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양세형&유병재는 또땅딸롱, 김희철&김동준은 가지 냉라면을 준비했다. 김동준은 파기름을 내다 태웠지만, 재빨리 다시 만들었다. 백종원은 누가 요리를 만들었는지 추측했다. 백종원은 "직접 개발한 레시피가 아니라 개성으로 찾기가 어렵다. 칼솜씨도 이제 비슷해서 칼솜씨로 가리진 못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신 백종원은 음식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양세형&유병재, 김희철&김동준의 음식을 맞혔다. 이어 백종원은 가지 냉라면을 택했고, 이긴 김희철&김동준은 침대, 패배한 양세형&유병재는 바닥에서 자게 됐다.


이어 농벤져스는 여주 느타리버섯으로 요리를 연구했다. 그러던 중 양세형은 유병재에게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서 좋은 점을 말해보라고 밝혔다. 유병재는 "가족 같은 사람들을 만났고, 요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었다. 백종원이란 사람을 만나서 좋았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백종원 이름으로 삼행시를 하라고 했고, 유병재는 삼행시를 훌륭하게 해냈다. 양세형은 "모든 연예인 통틀어서 삼행시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백종원이 준비한 요리는 느타리두루치기와 느타리 비빔당면이었다. 백종원은 "고기에 필적할 식감이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고기가 없는데도 쌈 싸 먹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후 양세형&유병재, 김희철&김동준의 두 번째 요리 대결이 시작됐다. 양세형&유병재는 느타리버섯강정을 만들었다. 이를 먹어본 김희철은 "버섯으로만 한 거야?"라고 놀라며 김동준에게 "우리 아침 준비해야겠는데? 진짜 맛있다. 버섯만으로 이런 맛이 나오나 싶다"라고 밝혔다.

유병재는 "이게 지면 잘못된 세상"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유병재가 튀김에 소스를 입히다 실수를 했다. 양세형은 한숨을 쉬며 "강정이 아니라 조림이 됐다"라고 아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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