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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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프릴 이나은 측 "학폭 의혹에 계속 눈물만…"(인터뷰)

기사입력 2020.07.23 16:36 / 기사수정 2020.07.23 16:3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나은에게 과거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는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를 통해 학교폭력 의혹 글을 쓰고 삭제하기를 반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올린 게시글 역시 현재는 삭제된 상황이다. 

이달 29일 여름 스페셜 싱글 '헬로 서머(Hello Summer)'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는 불미스러운 상황에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해당 게시글의 정확한 출처와 글쓴이를 파악하기 위해 3일 전부터 변호사 선임 및 자료 조사를 진행해온 상태다. 

앞서 이나은의 초등학교 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함께 학원 등을 다니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나은에게 폭언은 물론 얼굴, 몸매 등을 평가 당했다고도 밝혔다. 이로 인해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도 방송으로 보면 치를 떤다"고 털어놨다. 

A씨는 이나은에게 정식으로 사과 받기를 원한다고 요청하며 "이나은 얼굴을 볼 때마다 과거 기억이 떠오른다. 쉽게 한 말일 수도 있지만 나는 큰 상처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나은은 학교폭력 논란이 일자 크게 충격을 받고 눈물 흘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평소 심성이 착하고 여린 것으로 잘 알려진 이나은이기에 이번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큰 상처를 받고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소속사는 이나은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잘못된 의혹을 바로잡기 위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약속하며 더 이상 허위 사실이 퍼지지 않길 바란다는 당부의 뜻을 거듭 강조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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