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2일 오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성용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성용이 FC서울 엄태진 사장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로 자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봉은 팀 내 최고 수준인 7억원 이상일 것으로 전해졌다. 등번호는 8번이다.
기성용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FC서울은 축구 인생에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만들어준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팀"이라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잘 성장해서 다시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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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