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7.21 22: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창훈 부부가 예민하고 완벽주의인 딸을 걱정했다.
2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이창훈 부부가 출연, 12살 딸 효주를 위한 맞춤형 교육법을 의뢰했다.
이날 이창훈 아내는 딸 효주가 학습량에 비해 능률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걱정을 했다. 이에 전문가는 효주의 학습량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봤다. 이창훈 아내는 인터넷강의, 온라인 수업, 과목별 문제집 풀이 시간을 알려줬다.
전문가는 사실 인터넷 강의는 자기 공부 시간이 아니라며 아직 학습량이 충분하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훈 부부는 효주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효주의 꿈에 대해 물어봤다. 효주는 판사, 약사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꿈꾸고 있었다. 금나나는 이창훈 부부에게 하버드 의대생 친구의 사례를 얘기해주며 효주의 진로를 너무 빨리 결정하지 않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효주는 예체능 쪽에도 관심이 있었다. 이에 이창훈 부부는 효주를 데리고 악기를 보러 갔다. 효주는 피아노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100만 원이 넘는 가격을 보고 망설였다. 스튜디오에서는 효주가 가격을 먼저 생각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효주의 경제관념은 성인 못지않았다. 이창훈 부부가 효주를 두고 구두쇠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결국 효주는 집에 있는 오래된 전자피아노를 언급하면서 피아노 구입은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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