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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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2' 한혜진, ♥기성용과 열애·결혼+딸 시온까지…사랑 넘치는 가족[종합]

기사입력 2020.07.16 20:5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한혜진이 1년만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서 과거 이야기부터 현재 이야기까지 다 밝혔다.

16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는 한혜진이 출연해 영국 가정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혜진은 "1년 만에 예능 출연인데, 너무 오랜만에 나갔더니 딸이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딸 시온이 벌써 6세가 됐다고.

한혜진은 "영국에서 신혼부터 시작해 6년을 살았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메뉴판을 보며 "'따봉' 써 있는 건 다 시키자"고 말했다.

영국 생활을 할 때 가정식은 뭘 먹었냐는 질문에 한혜진은 "남편 기성용이 점심을 구단에서 먹고 오는데 그래서 저녁은 꼭 한식을 먹자고 한다. 그래서 나에게 영국 가정식은 한식이다"라며 "요리가 할 수 없이 늘었다"고 전했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7년째 부부의 연을 맺고 있다. 한혜진은 "처음에는 그냥 정말 친한 누나동생 사이였다. 기성용이 소개팅을 나간다고 했는데 나에게 '누나, 4살 연상은 너무 많지 않나?'라고 상담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기성용보다 8세 연상이다.

그러나 둘이 연애를 시작하게 되고 한혜진은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감탄을 일으켰다.

이어 "그런데 기성용이 비밀연애를 너무 티를 내더라. 축구화에 내 이니셜 HJ를 새겼는데 사람들이 '류현진 아니냐'고 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스페인에 있는 기성용과 4개월째 만나지 못했다며 "귀국하면 격리 2주 마치고 치킨 먹자. 사랑해"라는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혜진은 "남편이 치킨을 너무 먹고 싶어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배우들은 밥을 많이 안 먹는 것 같다"는 말에 "그래서 배우들을 만나면 내가 제일 많이 먹는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한 시상식에서 안영미가 차승원 테이블까지 가서 음식을 휩쓸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Olive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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