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 23일 음악 인생 55주년 맞아 헌정식 개최…기념 메달 발행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남진이 음악 인생 55주년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헌정식을 진행하고 기념 메달을 발행한다.

23일 여의도 63시티 컨밴션에서 남진 55주년 헌정식이 개최된다. 앞서 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헌정 앨범도 발매한 바 있다.

남진 측은 "이 모든 과정을 대한민국 대중가요 역사에 길이 남기고자 기념 메달를 발행해 그 의미와 가치를 간직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헌정 앨범과 헌정식을 제작하는 다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남진의 가수 5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 메달은 금메달 2종, 각 55세트, 은메달 1종 550세트로 발행된다. 금메달는 1온스(OZ) 55개, 0.5온스 55개와 은메달 1온스 550개 총 660개의 메달이 제작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판매되고 모든 수익금은 남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기부된다. 모든 금메달과 은메달에는 발행번호가 부여돼 관리된다. 금메달 및 은메달 제작을 위한 마스터링 판 1세트는 7월 23일 진행되는 헌정식에서 특별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남진 55주년 헌정 앨범 추진위원장인 김광진 회장은 "이번 기념메달의 발행은 지난 1년여 동안 진행된 55주년 기념사업의 최종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며 "남진을 영원히 기억하는 중요한 추억이 되고 소장가치도 높아서 대한민국 음악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진 55주년 헌정식 '당신을 노래합니다' 참석하는 입장객에게 공연이 끝난 뒤 추첨을 통해 금메달 세트 3개와 은메달 세트 10개를 증정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다함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