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의 복귀가 눈앞이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12일 한동민에 대해 "오늘도 경기를 뛰었다. 빠르면 이번 주까지 지켜본다고 했으니 일단 퓨처스팀과 통화를 해볼 것이고, 빠르면 다음 주 초부터 콜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동민은 지난 5월 24일 문학 KIA전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 정강이를 맞고 5월 26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당초 미세 골절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타박상 진단을 받으면서 복귀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했으나 시간이 더 걸렸다.
지난 7일 강화 두산전부터 퓨처스리그에 나선 한동민은 지명타자로 나서 2루타 하나를 기록했고, 8일 춘천 고양전에서는 우익수 수비까지 소화,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9일 고양전과 11일, 12일 강화 LG전까지 한동민은 5경기 7안타(1홈런) 2볼넷 4타점 4득점 타율 0.4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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