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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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요한 산타나, 커트 실링에 복수

기사입력 2007.03.09 18:48 / 기사수정 2007.03.09 18:48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이스 요한 산타나(28)가 커트 실링(41.보스턴 레드삭스)에게 패전투수의 멍에를 씌우며 지난 경기의 복수를 했다.

9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와 보스턴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산타나는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실링도 4이닝 동안 2안타 1볼넷만을 허용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보스턴이 3안타, 미네소타가 4안타만을 기록하는 등 투수전이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 실링의 1실점이 결승점이 되고 말았다.

한편 두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 보스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도 3-2로 승리를 거두어 실링의 패배를 만회했다.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매니 라미레즈는 안타1개와 볼넷1개를 얻어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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