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공효진 떠난 '바퀴 달린 집' 게스트 출격…존재 자체가 힐링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공효진에 이어 이성경까지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으로 '바퀴 달린 집'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9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 공효진에 이어 이성경이 세 번째 게스트로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다음 게스트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전화를 걸면 '선배님' 할거다. 혜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 애는 아니다"라고 예고했다. 예상대로 다음 게스트의 주인공은 밝은 목소리로 "선배님"이라고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 

게스트의 주인공은 바로 이성경이었다. 이성경은 무엇이 먹고 싶냐고 묻자 "소고기"라고 바로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식사 준비를 위해 시장으로 향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점심으로 국수를 먹으러 갔다. 세 사람은 열무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콩국수를 주문했다. 이들은 국수 맛에 감탄하며 "힐링이다"라고 소리쳤다. 

이성경은 특유의 하이 텐션으로 등장했다. 성동일은 이성경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성경과 처음 만나는 김희원, 여진구도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성경은 필름 카메라를 좋아한다면서 멤버들을 찍어주기도 했다. 

이성경은 함께 지낼 집을 둘러보며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무엇보다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주변 환경에 놀라워하며 "힐링이다"라고 좋아했다. 

본격적으로 함께 저녁 준비에 나섰다. 이성경은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자신이 할 일이 알아서 찾았다. 진구는 "게스트는 쉬어야한다"면서 미안해했다. 

그러자 이성경은 "이런거 하는 재미가 있다"면서 쿨한 면모를 엿보였다. 이성경과 진구가 우애좋은 모습으로 죽순찜밥을 만드는 사이 성동일과 김희원은 불 지피기에 성공했다. 

이성경은 대통 삼겹살의 비주얼을 담당했다. 이를 본 김희원은 "비주얼 깡패"라면서 극찬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