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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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러 甲"…'사이코지만 괜찮아' 박진주, 오정세와도 호흡 맞출까

기사입력 2020.07.06 16:3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박진주의 탄탄한 연기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상상이상’의 아트디렉터 유승재 역을 맡은 박진주가 문영(서예지 분)과 함께 일하게 된 상태(오정세)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오정세와의 케미를 예고했다.

이날 승재는 대표 상인(김주헌)과 함께 양손 가득 간식거리를 들고 문영을 찾았다. 문영의 집에서 상태와 마주친 승재는 순간 과거 문영의 팬 사인회에서 난동 부렸던 상태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가 강태의 형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후 승재는 상태가 문영의 전담 삽화작가를 맡았다는 소식을 듣자 먼저 인사를 건네며 “전 삽화담당 아트디렉터 유승재”라고 말했고, 상태가 문영과 일하게 된 것에 찬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진주는 잘 알지 못했던 상태를 보고도 어색함 없이 친근감을 보이는 유승재 역을 다채롭게 표현해내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서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연기를 섬세하게 나타내 극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냈다.

특히 각기 다른 색깔로 열연 중인 박진주와 오정세가 함께 호흡하면 어떠한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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