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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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살게요"…'7년 열애' 우혜림♥신민철, 행복한 결혼 소감 [종합]

기사입력 2020.07.05 19:00 / 기사수정 2020.07.05 18:4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7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5일 우혜림과 신민철은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족과 친척 그리고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러졌고 신혼여행도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이날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연애 공개부터 결혼 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우혜림과 신민철의 만남은 지난 3월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2013년부터 만남을 가져온 두 사람은 열애 소식과 동시에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합류했다.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1992년 생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부터 새 멤버로 함께했다. 2017년 해체 후 개인 활동과 학업에 매진했다. 지난 1월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1986년 생인 신민철은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안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맡았던 태권도 선수다.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인 미르메 태권도의 대표로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르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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