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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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소속사 이적·셀럽파이브 완전체→혼인신고 발표까지…'겹경사' [종합]

기사입력 2020.07.04 18:10 / 기사수정 2020.07.04 17:3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셀럽파이브가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한 것에 이어 혼인신고 소식을 전하며 모두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안영미는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을 기념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0년 2월 29일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는 안영미. 그는 "만나는 사람에게 다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 나오지 않았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재 안영미의 남자친구는 4개월 째 미국에 출장을 가 있는 상황이라고. 안영미는 이에 대해 "생이별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셀럽파이브 멤버들에게 축하 받고 있는 모습을 게재하면서 "울 인둥이들 안녕? 다들 좀 놀랐지? 사실 결혼식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혼밍아웃 하려고 했는데"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축하해주고 축복해줘서 고마워"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셀럽파이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영미는 "동네 사람들 나 혼인신고 했다고요~~~~"라고 글을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되면서 안영미는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물론, 결혼발표까지 함께 하며 겹경사를 맞이했다. 

앞서 지난 1일 미디어랩 시소 측은 안영미와 잔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미디어랩 시소는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곳으로 신봉선, 유재환, 김신영이 소속되어 있다. 

안영미는 약 5년 간 몸을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미디어랩 시소에 둥지를 틀며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모두 뭉치게 됐다.

당시 대표 송은이 역시 안영미의 이적 소식을 전하며, 셀럽파이브 완전체가 뭉친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안영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송은이 선배님~ 아직도 철이 없는 무지랭이들 거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저희 버리시면 안 돼요. 약속"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영미는 2015년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전화연결된 청취자로 인옂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공개열애를 이어왔고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특히 그간 방송에서 안영미는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면서 매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안영미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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