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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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반복되는 도전, 한화의 연패 탈출과 김민우의 첫 승

기사입력 2020.07.04 12:32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7월 4일 토요일

잠실 ▶ 한화 이글스 (김민우) - (플렉센) 두산 베어스


한화의 연패 탈출과 김민우의 첫 승이라는 두 도전이 다시 맞물렸다. 9경기에서 승리 없이 5연패 중인 김민우는 10번째 등판에 나선다. 직전 KT전에선는 5이닝 8K 3실점(2자책점) 기록. 상대는 플렉센, 특히 한화 타선에겐 더욱 쉽지 않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플렉센은 올 시즌 한화를 처음 만났다.

사직 ▶ SK 와이번스 (김주한) - (서준원) 롯데 자이언츠

5연패를 끊은 SK가 연승으로 분위기를 이을까. 김주한은 직전 LG전에서 6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호투했다. 서준원은 팀의 3연패 탈출 특명을 받았다. 서준원은 최근 6경기에서 꾸준히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 중이다.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대구 ▶ LG 트윈스 (임찬규) - (허윤동) 삼성 라이온즈

순식간에 LG가 3연패에 빠진 상황, 임찬규가 지난 경기 호투를 이어가야 할 때다. 임찬규는 지난 SK전에서 7이닝 8K 무실점 호투로 2연승을 기록했다. 막내 허윤동이 나서는 삼성은 5연승을 바라본다. 앞선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소화해 3실점 이하를 기록했고, 시즌 3승을 노린다.

창원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루친스키) NC 다이노스

KIA의 4연승 도전, 에이스가 출격한다. 최근 두 경기는 극과 극, 삼성전에서 4이닝 8실점(7자책점) 후 키움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결과는 나란히 패전투수. 시즌 6승을 정조준한다. 루친스키는 시즌 7승을 바라본다. 6월 KIA전에서는 6이닝 8K 3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 - (쿠에바스) KT 위즈

짜릿한 끝내기로 3연승을 달성한 KT, 쿠에바스를 내세워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 부상 복귀 후 2연승인 쿠에바스는 시즌 4승을 노린다. 통증을 느낀 마지막 등판이 바로 키움전이었다. 최원태는 5승에 도전한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2연승으로 기세가 좋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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