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이, 전 여친 이성경과 깜짝 만남…이초희 질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이성경과 마주쳤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3회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지성경(이성경)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다희는 화장실에서 지성경과 마주쳤다. 이후 지성경은 윤재석과 송다희를 발견하고 다가갔고, "어떻게 여기서 보네. 반갑다. 윤재석"이라며 인사했다.

윤재석은 "그러네. 잘 지냈니?"라며 안부를 물었다. 지성경은 "나야, 뭐. 좋지. 한국에는 언제 왔어? 아직 터키에 있는 줄 알았는데. 진작 연락하지. 생각보다 반가운데"라며 털어놨다.

지성경은 송다희에 대해 "누구? 여친?"이라며 궁금해했고, 윤재석은 "어. 내 여자친구"라며 송다희의 손을 잡았다.

지성경은 "너무 귀여우시다. 넌 외모는 내 스타일 아닌데 이 분은 딱 내 스타일. 제가 원래 강아지상 좋아하거든요. 따로 보는 건 안 되겠다. 맛있게 드세요. 두 분 정말 잘 어울려요"라며 칭찬했다.

또 송다희는 "언제 사귄 거예요? 난 결혼도 할 뻔했는데"라며 연애사를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윤재석은 마음 놓고 지성경과 헤어져서 힘들어했다고 밝혔고, 송다희는 갑작스럽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 윤재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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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