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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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가드' 샤를리즈 테론 "강렬했던 원작, 모든 것이 만족스러워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20.06.25 11:04 / 기사수정 2020.06.25 11:0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올드 가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5일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감독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키키 레인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위기와 싸워나가는 이야기. 

'헌츠맨' '매드맥스' 시리즈에서 여전사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샤를리즈 테론이 주인공이자 불멸의 전사 앤디 역을 맡았다. 긴 세월을 견디며 불멸의 전사로 살아온 앤디의 곁에는 세계를 수호하는 세 명의 전사 부커(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분), 조(마르완 켄자리), 니키(루카 마리넬리)이 함께하는 가운데 키키 레인이 새로운 능력을 갖고 팀에 합류하게 된 나일 역에 분했다. 

이날 샤를리즈 테론은 "처음 원작 만화를 보고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풍성한 스토리가 좋았다. 또 제가 이런 이야기를 찾아왔던 것 같다. 세계관, 이야기가 던지는 질문들이 제 주의를 끌었다. 캐릭터도 흥미로웠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키키 레인은 "첫 액션 장르 데뷔인데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샤를리즈 테론이라는 멋진 배우와 함께 해서 좋았다. 또 깊이 있고 풍성한 캐릭터라 끌렸다. 여러면을 봤을 때 완전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올드 가드'는 오는 7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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