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김민규가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만찢남녀'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김도연, 김민규, 최현욱, 한지효, 임보라가 참석했다.
'만찢남녀'는 얼굴도 이름도 만화 속 여주인공과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한선녀(김도연 분). 그런 한선녀 앞에 만화책 속에서 튀어나온 진짜 만찢남 천남욱(김민규)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이날 김민규는 "긴장을 많이 한 상태에서 준비했다. 목소리 톤이나 캐릭터의 감성에 중점을 많이 뒀다. 하이톤이 아니다 보니 목소리를 세 가지 버전을 만들어서 감독님께 들려드리고 남욱이의 목소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웹툰 원작을 5~6번 정도 읽고 오디션을 봤다. 옷도 똑같이 입고, 옛날 휴대폰 기종을 가져갔다"고 전했다.
'만찢남녀'는 오는 25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방송되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는 1회차 선공개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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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