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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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9호포' 박동원-박병호, 김윤식 상대 백투백 폭발 [잠실:온에어]

기사입력 2020.06.23 19:26 / 기사수정 2020.06.23 19:3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과 박병호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LG의 팀 간 7차전에서 2회까지 2-1로 앞섰다. 그리고 포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동원이 박동원은 팀이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LG 선발 김윤식을 상대로 14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곧바로 공 하나가 담장을 다시 넘어갔다. 박동원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도 김윤식의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 역시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8년 연속 두 자릿 수 홈런 기록에 홈런 하나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박동원과 박병호의 대포를 앞세운 키움은 3회 현재 4-1로 점수를 벌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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