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홍진경 "영화인 밤에서 춤춰…조쉬하트넷과 사진도"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홍진경이 등장, 조쉬 하트넷과의 인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홍진경이 엄정화의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엄정화는 "진경이가 춤을 진짜 잘 춘다. 힙한 클럽 춤 일인자다"라고 했고, 홍진경은 '아무노래'에 맞춰 느낌 충만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어 엄정화는 "부산영화제 애프터 파티가 있었는데, 아무도 춤을 추지 않았다. 진경 씨가 쿨한 사람이라면 춤을 춰야 된다며 나갔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중요한 게 영화인의 밤이었다. 제가 초대받은 적도 없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정화가 홍진경이 기무라 타쿠야와 얘기했다고 하자 홍진경은 "내가 얘기한 사람은 조쉬 하트넷이었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조쉬 하트넷이 구석에 앉아있었는데, 사인을 받고 싶었다. 근데 그러려면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 등 많은 사람들을 헤집고 들어가야 해서 조쉬 하트넷에게 나오라고 했다. 조쉬 하트넷이 매너가 있으니까 같이 사진을 찍어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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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