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용화-서현, 알고 보니 씨름 천재 커플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8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하 우결)에서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이 씨름 천재 커플로 등극했다.

정용화와 서현은 '우결' 부부단합대회를 맞이해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 등 다른 부부들과 씨름 경기를 했다. 

정용화는 조권을 이긴 닉쿤과 결승전을 하게 됐다. 닉쿤이 이길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용화가 기습적인 다리걸기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서현은 가인을 0.1초 만에 이기고 올라온 빅토리아와 결승전을 치렀다. 서현 역시 빅토리아에 우세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뜻밖에 서현이 침착하게 경기를 하며 우승을 했다.  

이로써 정용화와 서현은 남자부와 여자부 씨름 경기에서 동반 우승을 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결'에 출연 중인 정용화와 서현, 조권과 가인, 닉쿤과 빅토리아 등 세 커플이 모여 다양한 게임과 공포체험을 하는 부부단합대회를 가졌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