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영화 '태백권'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상상초월 코믹액션.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등이 호흡을 맞췄다.
또 영화가 완성되기 전부터 영화제의 관심을 받으며 유일한 한국 액션 영화로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태백권'이 초청된 부문은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으로, 완성도와 오락성을 겸비한 작품들이 주로 소개되는 섹션. 이 부문은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관객상 등 다섯 개 부문의 수상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속닥속닥'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태백권'은 '공수도', '식스볼', '전설의 라이타' 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콘셉트의 작품들을 제작하며 주목 받고 있는 그노스, 꿀잼컴퍼니의 합작품이다.
'태백권'은 오는 7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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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