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영탁이 '꼰대라떼' 틱톡 챌린지에 나섰다.
영탁은 18일 오후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채널을 통해 "꼰대라떼+나 때 인싸춤. 10년 전엔 날아다녔어요. 다음 댄스 꼰대는 누구?"라는 글을 게재하며 '꼰대라떼'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 속 영탁은 '꼰대라떼' 음악에 맞춰 H.O.T.의 'We are the future', 코요태의 '순정', 박진영의 '그녀는 예뻤다' 등 90년대 유행했던 노래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브라운 색의 슈트를 입은 영탁은 흐트러짐 없는 깔끔한 동선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영탁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OST '꼰대라떼'는 최근 '라떼는 말이야'로 대표되는 꼰대를 재치 있게 풍자한 노래로, 영탁의 시원한 가창력과 센스있는 표현력이 듣는 이들에게 답답했던 속을 뻥 뚫리게 하는 카타르시스를 전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각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탁은 자신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부터 정동원X남승민의 '짝짝꿍짝',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등을 탄생시키며 프로듀서로도 역량을 드러내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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