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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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작년 두산전 ERA 1.74' 백정현 VS '6연승' 알칸타라

기사입력 2020.06.16 12:02 / 기사수정 2020.06.16 12: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6월 16일 화요일

잠실 ▶ 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 (알칸타라) 두산 베어스


시즌 첫 연패를 당하고 홈으로 온 두산, 전력 곳곳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믿을 구석은 6연승 중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지난달 삼성전에서 6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직전 등판이었던 키움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백정현은 올 시즌 두산을 처음 만났다. 작년 두산전에서는 3경기 1승 ERA 1.74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문학 ▶ KT 위즈 (김민수) - (핀토) SK 와이번스

8위 KT와 9위 SK가 승차 1경기 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11일 KIA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던 김민수는 그 기세를 잇고자 한다. 작년 SK전 5경기에서는 ERA 2.25로 구원승만 3번을 따냈다. 최근 4경기 연속 QS를 기록 중인 핀토는 시즌 4승과 함께 팀의 연승을 노린다. 

광주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브룩스) KIA 타이거즈

NC와 KIA의 첫 만남. 4연승을 달렸던 루친스키는 두산전에서 연승이 끊겼지만 5G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해 KIA전에서는 2경기 나와 승패없이 7이닝 무실점, 6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브룩스는 2연승 중. 다만 KIA는 김선빈에 이어 류지혁까지 이탈하면서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고척 ▶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요키시) 키움 히어로즈

수도권 9연전을 시작하는 롯데, 키움이 첫 상대다. 노경은은 직전 등판이었던 한화전에서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했다. 시즌 3승 도전. 5연승을 달리던 요키시는 10일 삼성전에서 첫 패를 당했지만 6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내용은 좋았다. 지난달 롯데전에서 역시 6이닝 2실점 QS를 달성한 바 있다.

대전 ▶ LG 트윈스 (정찬헌) - (장민재) 한화 이글스 

롯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챙긴 LG와 18연패를 끊고 2연승을 만든 한화가 만났다. 정찬헌은 지난 삼성전에서 7이닝 11K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12일 쉬고 등판, 시즌 3승을 노린다. 지난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 QS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져있는 장민재는 3경기 연속 조기강판을 당했다. 긴 연패를 끊은 팀의 흐름과 함께 반등할 수 있을까.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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