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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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강동원 "전작 부담 無…시나리오 너무 재밌었다"

기사입력 2020.06.16 11:2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동원이 '반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과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강동원은 왜 '반도'를 택했을까. 그는 "시나리오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배우로서는 전작이 있던 작품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한다는 게 약간은 부담일 수도 있고 혹은 배우로서 욕심이 덜 날 수도 있을 텐데 시나리오를 봤을 때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보여준 영화는 없었기 때문에 그런 영화를 꼭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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