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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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 "머리 왜 자르지 않냐고? 신체발부 수지부모가 효"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6.16 09:00 / 기사수정 2020.06.16 09:0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승범이 장발을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류승범은 16일 인스타그램에 "류시화 엮음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법정스님께 추천받아 읽어보았습니다"라고 소개하며 인디언 그림을 올렸다.

류승범은 "편안함을 주시는 법정스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은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어린왕자'와 이 책은 많은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어보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꼈다 들었습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말이죠"라고 당부했다.

류승범은 여자친구와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한다. 6월 말 부모가 되는 겹경사도 누리게 됐다. 예비신부는 류승범보다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으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류승범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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