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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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마켓' 김정임 "♥홍성흔 FA 대박→초고급 아파트+고가 가구 장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15 01:22 / 기사수정 2020.06.15 11:1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야구선수 출신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이 '유랑마켓'에서 중고물품을 거래했다.

14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홍성흔 가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홍성흔은 유튜버로 변신한 아내 김정임과 함께 출연해 중고물품 거래에 나섰다. 김정임은 최근 임쓰언니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정임은 가장 첫 중고물품으로 쇼파를 내놨다. 해당 쇼파는 양가죽 재질로 8년 전 1,300만원을 주고 구입한 고가의 가구. 그러나 거실 사용을 안해 실사용감은 없다고.


해당 쇼파에 대해 김정임은 "남편이 야구를 열심히 해서 선수 생활 중 두 번의 FA를 겪었다. 첫 번째 FA 때 부산의 초고급 아파트를 사게 됐는데, 당시 남편이 성공하면 이런 걸 꼭 해보고 싶었다며 아파트에 맞는 고가의 가구를 장만하자고 하더라. 그때 산 쇼파"라고 소개했다.

김정임은 해당 쇼파에 가격을 책정하며 "한 40%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지만, MC들이 사용기한을 들어 30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중고 물품은 물론 홍성흔의 현역 시절, 카메라에 자주 비치며 화제를 모았던 자녀 홍화리와 홍화철의 모습도 공개됐다.

최근 JTBC '아는형님'에도 출연했던 아들 화철은 현재 아버지처럼 야구선수를 꿈꾸고 있다고.

아역배우로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도 출연했던 홍화리는 훌쩍 큰 중학교 3학년생이 되어 등장했다. 장윤정 역시 "어디서 아가씨가 들어오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홍화리는 배우가 꿈이라면서도 "공부에는 다 시기가 있지 않나"라며 "연기는 대학생이 된 이후 도전할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성흔이 내놓은 중고 물품 중 안마의자, 자전거, 접시가 팔려 유세윤이 최종우승 영광을 안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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