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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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이보영, 박시연 제안 거절 "유지태 막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0.06.14 21:2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양연화' 이보영이 박시연의 제안을 거절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마지막화에서는 장서경(박시연 분)이 윤지수(이보영)를 찾아갔다.

이날 장서경은 윤지수에게 "지수씨 신념이 사랑하는 사람의 잘못을 눈감아 주는 게 아니라면 재현씨를 막아달라. 그럴 수 있는 사람. 윤지수씨 밖에 없다. 지수씨가 재현씨를 막아주면 내가 떠나겠다. 깨끗하게"라고 말했다.

이에 윤지수는 "미안하지만 선배를 막지 않을 거다"라고 단번에 거절했고, 장서경은 "좋다. 그럼 계속 불륜녀, 상간녀로 살아라. 그런데 당신들 정의가 왜 나하고 아빠는 피해 가는 거냐. 돈이 많으면 자기 걸 빼앗겨도 괜찮은 거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윤지수는 "빼앗지 않을 거다. 제 자리로 돌아온 선배라면 빼앗지 않을 거다. 다르지 않았을 거다. 나도. 아빠, 그리고 엄마 동생.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나도 뭐든 했을 거다"라고 덧붙였고, 장서경은 "그러니까 나도 뭐든 하려고 한다. 끝까지"라며 냉정히 돌아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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