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오싹한 과외' 어쩌다FC가 과외 성과 점검을 위해 세븐틴과 풋살 대결을 펼친다.
14일 TV와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뭉쳐야 찬다 외전-감독님이 보고 계셔 오싹한 과외’(이하 ‘오싹한 과외’)에는 소문난 ‘풋살 애호가’ 세븐틴이 출연한다.
지난 두 달여 간 전설들은 ‘오싹한 과외’를 통해 이천수의 호흡법과 프리킥, 조재진의 헤더, 조원희의 수비 훈련, 김병지의 실전 꼼수, 그리고 양치승-김동은의 체력-코어 운동까지 총 7번의 과외를 받으며 성장해왔다. 이에 14일에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최종 평가전이 펼쳐질 예정.
어쩌다FC 전설들의 상대로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이자 여홍철의 주제가 ‘아주 NICE’의 주인공 세븐틴이 나섰다. 평소 멤버들끼리 풋살을 자주 즐긴다고 밝힌 세븐틴 멤버들은 정예 멤버 에스쿱스, 정한, 호시, 도겸, 승관, 디노가 그라운드에 나서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들에 맞서 허재, 양준혁, 여홍철, 이형택, 김요한, 모태범은 과외 선생님들한테 배운 내용을 쏟아 붓기 시작했다. 평균 연령 24.3세의 무한한 체력 세븐틴을 상대로 평균 연령 45.1세인 전설들이 어디까지 활약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오싹한 과외'는 14일 ‘뭉쳐야 찬다’ 본 방송이 끝난 오후 11시에 TV와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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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