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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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명품녀'김경아 "지겹네 이제 그만"

기사입력 2010.09.14 09:14 / 기사수정 2010.09.14 09:14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4억 명품녀'로 화제가 된 김경아 씨가 답답한 심경을 나타냈다.

김경아 씨는 미니홈피를 통해 "지겹네. 이제 그만" 이라는 글을 남겨 악화된 여론으로 힘든 심경을 나타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텐트인더시티'에서 김경아 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용돈으로 살아간다", "지금 입고 있는 것만 4억이다", "톱스타들도 구매하기 힘든 명품을 색깔별로 갖고 있다" 등의 발언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무직 명품녀'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불법 증여세' 의혹으로 김씨의 부모를 대상으로 세무 조사가 진행 예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금씩 잠잠해지던 찰나, 지난 14일 주얼리 디자이너 배재형(강코)씨는 "4억 명품녀의 2억 목걸이? 실제로는 3-4,000만원 짜리다. 미납된 목걸이 대금을 지불하라"고 말해 목걸이 가격을 놓고 또 한 번의 화제를 일으켰다.

계속된 논란에도 침묵을 지키던 김씨는 결국 지난 13일부터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김경아 씨는 방송국에서 주는대로 대본을 읽었을 뿐이라고 주장했고, Mnet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 그를 둘러싼 의혹들은 쉽게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김경아 미니홈피]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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