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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최강희, 김용희=마이클 리 정체 알았다…정인기 사망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6.09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김용희와 마이클 리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4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 분)가 옥철(김용희)의 정체를 눈치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관수(이종혁)와 백찬미는 마이클 리를 잡기 위해 서국환(정인기)을 이용했고, 일부러 명계철(우현)에게 서국환이 살아있다는 정보를 흘렸다.

명계철은 서국환을 살해하기 위해 사람을 고용했다. 서국환은 자신이 명계철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음성 파일을 갖고 있다고 폭로했다.

명계철은 서국환을 자신에게 데려오라고 지시했고, 동관수와 백찬미는 팀원들과 함께 서국환을 미행했다.



그러나 서국환은 구비서(한수진)의 도움을 받아 도주했고, 구비서는 중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더 나아가 구비서는 "대체 저들이 찾는 물건이 뭡니까"라며 물었고, 서국환은 "싹 다 죽일 수 있는 핵폭탄"이라며 털어놨다.

또 임예은은 대만에 있는 지인을 통해 정보를 입수했고, 그 과정에서 옥철(김용희)이 마이클 리와 연관돼 있다는 증거를 찾았다.

백찬미는 기억 속에 있는 음악이 직접 본 장면 속에서 들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백찬미는 옥철이 연구소에서 듣던 클래식 음악을 떠올리고 그의 정체를 눈치챘다.

특히 옥철은 서국환을 찾아냈고, "몰래 튀면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며 쏘아붙였다. 옥철은 서국환의 목을 졸랐고, 서국환은 "너 이 자식"이라며 분노했다.

옥철은 "맞아. 나야, 마이클. 네가 가져갔잖아. 내 핸드폰. 말하든 안 하든 넌 지금 죽어"라며 악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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