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시티헌터 주연 확정 '섹시 히어로' 변신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배우 이민호가 '시티헌터'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민호가 SBS 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강진 역으로 캐스팅돼 안방극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세계적 인기를 얻은 만화 '시티헌터'는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주인공 사에바 료(강진)가 미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다.

일본에서 조차 드라마 화 된 적이 없는 '시티헌터' 제작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 수많은 제작사에서 드라마화를 요청받았지만, 완벽한 작품을 원하는 원작자의 요구에 무산돼 왔다"고 말했다. 

또한,  "신선한 에너지와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민호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원작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전 세계적 인기를 얻은 이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된 배우로 기록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티헌터'는 내년 방송예정이며, ‘찬란한 유산’과 ‘검사 프린세스’를 히트시킨 진혁PD와 이민호의 첫 호흡이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이민호 (c) 트루젠 제공]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