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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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측, '소방관' 회식 중 폭행설 부인…스태프 "의견 충돌했지만, NO" [종합]

기사입력 2020.06.09 18: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곽도원 스태프 폭행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폭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지난 8일 울산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영화 '소방관' 회식 중 곽도원이 영화 관계자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9일 나왔다.

이에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곽도원이 영화 '소방관' 촬영 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스태프 한 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쟁이 오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태프를 폭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이야기를 하던 중 서로 의견이 달라 언쟁이 오가면서 목소리가 높아진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폭행설 당사자인 스태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 과장이 많다. 곽도원과는 동갑이고 말을 편하게 하는 사이다. 작품 이야기를 하다 의견 충돌이 있었고 언성이 높아졌던 건 사실이다. 서로 의견을 나누고 나중에 '미안하다, 오버했네' 하고 헤어졌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곽도원이 출연하는 '소방관'은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용감했던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실화극이다. 곽도원을 비롯해 주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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