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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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돌비, 국내 최초 '돌비 시네마' 개관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기사입력 2020.06.09 09:29 / 기사수정 2020.06.09 09: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연내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점에 국내 최초로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돌비 시네마'는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음향 기술을 적용함은 물론 맞춤형 설계를 토대로 관객이 영화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영화관이다. 

현재 전세계 15개 국가에서 250개 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돌비 시네마'는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라이프시어터를 지향하며 그동안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및 사운드 특별관 'MX'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특별관들을 선보여왔다. 앞으로도 '돌비 시네마'를 비롯해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은 다양한 특별관을 도입할 계획이다.

'돌비 시네마' 개관을 골자로 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영화 관람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메가박스는 돌비와의 협력을 통해 온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글로벌 브랜드관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극장과의 차별화를 꾀하며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개관 예정인 국내 최초의 '돌비 시네마'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적용한 영화관으로 최상의 화질과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구현해 온전한 돌비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High Dynamic Range)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일반 영화관의 스크린 대비 두 배 밝기와 500배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며, 어두운 장면은 한층 더 어둡게 보여줘 영화의 모든 장면을 뛰어난 색감으로 표현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사람, 장소, 사물 및 음악 등 각각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워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가운데 있는 것과 같은 온전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돌비 시네마'는 이미 할리우드의 제작자 및 감독들 사이에서 영상·음향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영화관으로도 애용되고 있다. 이처럼 최첨단 영화 기술이 집약된 특별관 '돌비 시네마'를 통해 국내 영화팬들은 완벽한 관람 환경 속에서 온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메가박스는 돌비의 혁신 기술력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돌비 시네마' 개관을 계기로 한국의 대표 극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내의 많은 영화 팬들에게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영화 강국인 한국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온전한 돌비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한국 최초의 '돌비 시네마'가 국내 영화팬들에게 영화 감동의 수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돌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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