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페이커 이상혁, “우지 은퇴 아쉬워. 앞으로도 힘 많이 냈으면”…훈훈한 우정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은퇴 하는 우지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6일 玩加电竞LOL 웨이보 채널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리그계 대표 스타인 우지 선수의 은퇴를 아쉬워하고, 그의 앞날을 응원하는 여러 저명인사의 영상이 공개됐다.

그중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간판스타인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어 이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소속팀 RNG 측은 "6월 3일 기준으로 우지 지안 즈하오가 공식적으로 은퇴합니다. 우지는 RNG의 심장이자 e 스포츠 세계의 아이콘이기도 했습니다"고 전한 바 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이번에 우지 선수가 은퇴한다고 들었다”고 운을 뗀 뒤 “오랫동안 함께 경기했던 선수, 중국에서 잘했던 선수가 은퇴한다고 하니 마음이 아프다.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중국 팬분들이 우지 선수를 많이 사랑하시는데, 이렇게 은퇴하게 되서 팬분들 마음이 아플 것 같아 슬프다”라며 우지 팬들의 마음도 헤아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지 선수가 프로생활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날들이 있을 거니까,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우지 선수를 앞으로도 응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지 선수도 힘 많이 냈으면 좋겠다. 우지 파이팅!”이라는 멘트로 응원 메시지를 마무리한 페이커.

그의 이러한 우지 응원 메시지는 전세계 이스포츠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玩加电竞LOL 웨이보 채널-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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