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선영이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진행됐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MC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올해도 함께했다.
이날 TV부문 여자 조연상에는 권나라, 김선영, 서지혜, 손담비, 염혜란이 나란히 후보로 오른 가운데 트로피의 주인공은 '사랑의 불시착'의 김선영에게로 돌아갔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선영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가 생각을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선영은 "제가 드라마를 한 6년 정도 했는데, 드라마 통해서 처음 상을 받았다. 드라마 할 때 다 아시겠지만 같이 하는 매니저가 정말 많이 고생을 했다"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함께한 '사랑의 불시착' 팀에게도 영광을 돌리며 "더 좋은 연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우리 딸도 사랑한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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