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4일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는 4일 4만 95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107일 만에 개봉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침입자' 측은 오프닝 스코어에 대해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더욱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 김무열이 출연하며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의 연출력이 더해진 작품이다. 해외 26개국 선 판매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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