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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악플러 고소 후 심경 "되게 힘들었다, 잘 버텨준 나에게 고마워" [종합]

기사입력 2020.06.04 15:50 / 기사수정 2020.06.04 16: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고준희가 악플러 고소 후의 심경을 전했다.

3일 고준희의 개인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정의의 이름으로! 악플러 30명 고소한 뒤 눈물 파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고준희는 "유튜브의 새로운 출발과 앞으로 꽃길만 걸으라는 작은 파티에 여러분들이 오시게 됐다"며 파티를 시작했다. 고준희는 "인터넷(기사)을 보고 나한테 문자를 보내준 친구들이 있다"며 지인들의 응원 문자를 공개했다. 이어 지인들과 영상 통화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준희는 "앞으로도 그런 근거 없는 루머는 정중하게 사양하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실은 1년동안 되게 힘들었다"며 "잘 버텨준 나한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을 거다. 이렇게 '꽃길만 걷자'라는 내 주변 친구들이 있는 만큼 난 정말 꽃길만 걸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고준희는 "1년 동안 성숙한 면도 생긴 것 같다. 말로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사람들이 있는 것만으로도 난 되게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응원해준 지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재차 표현했다.

이어 "그동안 힘들었던 건 잊고 나는 다시 더 열심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할 거니까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하며 영상을 마쳤다.

지난 5월 10일, 고준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거 없는 루머와의 긴 싸움이 끝났다"는 글을 게재, 악플러 전원을 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고준희 측은 총 32명의 악플러 중 2명을 제외한 30명을 전원 기소했으며, 여러 차례 출석 통지에도 불출석한 악플러는 체포 영장과 전국 수배로 검거됐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고준희의 구독자와 팬들은 "앞으로 정말 꽃길만 걸어요", "언니 응원해요", "진짜 고생 많았어요. 행복하길 바랄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고준희를 응원했다.

한편,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는 시즌제 콘텐츠로 운영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고준희 GO!'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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