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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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X손나은, 첫사랑 기억 소환→직진 예고

기사입력 2020.06.03 14:08 / 기사수정 2020.06.03 14:3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지훈과 손나은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았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송승헌(김해경 역)과 서지혜(우도희)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기 위한 이지훈(정재혁)과 손나은(진노을)의 애정 공세가 펼쳐졌다.

이지훈과 손나은은 극 초반부터 범접할 수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극 중 두 사람은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에게 과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하며 큰 상처를 줬던 인물들이다. 하지만 정재혁(이지훈)과 진노을(손나은)은 각자의 전 연인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당당하게 다시 만남을 요구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지훈은 첫사랑 우도희에게 적극적으로 다시 구애하는 전 남친 정재혁으로 완벽 빙의하며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우도희가 철벽을 치자, “다시는, 너 없이 혼자 있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며 단호한 마음을 전했다.

손나은 역시 등장부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매사에 당당하면서도, 자신에게 차가운 김해경 앞에서는 내심 불안해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또 진노을은 김해경의 진료실에 찾아와 “전화 계속 안 받으면 매일 올 거야”라며 물러섬 없는 직진을 예고했다.

이렇듯 이지훈과 손나은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비주얼 케미를 자아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첫사랑을 되찾고자 하는 두 사람으로 인해 4인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저녁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빅토리콘텐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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