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색적인 ‘드라이브 인 버스킹’의 현장이 공개됐다.
29일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에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색다른 버스킹에 나선 출연진과 이에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을 담았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두 번째 버스킹은 ‘드라이브 인 버스킹’으로 진행됐다. ‘드라이브 인 버스킹’의 관객석은 40여 대의 차량이 버스킹 무대를 둥그렇게 둘러싼 형태로 관객들은 자동차 안에서 거리를 지키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출연진은 처음 보는 버스킹 장소와 관객석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파노라마 선루프를 열고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박자를 맞추는 등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혼신의 버스킹에 경적을 울리며 답하기도 했다.
오는 6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연출 송광종)에서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난다.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음악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가요계의 감성 여왕 이소라, 다재다능한 음악 천재 헨리, 청량한 목소리의 주인공 수현이 출연한다. 또한 시즌2, 3에서 헨리, 수현과 함께 ‘패밀리밴드’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한 하림과 시즌3에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적재, 음원도깨비 크러쉬,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정승환이 함께한다.
대한민국에 따뜻한 힐링을 선사할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6월 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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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