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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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화이트삭스 마무리 젠크스, 어깨 통증

기사입력 2007.03.01 20:59 / 기사수정 2007.03.01 20:5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 투수 바비 젠크스가 경기중 어깨통증으로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3월1일(한국시간) 벌어진 콜로라도 록키스와의 칵터스리그 경기에서 5회에 등판했으나 9개의 공을 던진 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예상보다 빨리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젠크스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앞으로의 게임에 결장하지는 않을 것이다.

젠크스는 인터뷰를 통해 "스프링캠프가 시작하기 전부터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가 겹치면서 통증이 심해졌다. 앞으로는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다.

올해로 풀타임 메이저리거 2년차가 되는 젠크스는 강속구 투수로 유명하며 이번 경기에서도 100마일의 공을 던졌다.

하지만, 화이트삭스의 감독 아지 기엔은 "젠크스의 투구자세는 정상적이지 않다. 언젠가는 더 심한 통증을 느낄 것."이라며 쉽게 안심하지 못했다.

젠크스는 경기가 끝난 후 30분 정도 운동과 스트레칭을 했다.

-바비 젠크스의 2006년 기록-
3승 4패 41세이브 방어율 4.00

[사진@MLB.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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