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팬텀싱어3’에서 최종 4중창으로 향하는 세 번째 관문인 ‘트리오 대결’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9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3' 8회에서는 지난 ‘2:2 듀엣 대결’ 의 경연 결과를 바탕으로 ‘트리오 대결’ 멤버 영입전이 진행됐고, 각자 원하는 멤버 영입을 위해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졌다. 오로지 한 참가자만을 바라보는 직진형, 치밀한 영입 작전을 내세운 계획형, 성품을 중요시하는 인성형 등 막강 트리오 팀을 만들기 위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략을 보였다.
또한 역대급 트리오 조합이 탄생하자 “와 저 조합 세다”, “저렇게 조합되면 진짜 답이 없을 것 같아”, “우승 후보로 가겠다는 거 아니야?” 라며 팀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본선 2라운드에 특별 게스트로 참가한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와 2대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2:2 듀엣 대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7명 중에서 3명을 외인구단으로 구제했다는 소식에 과연 어떤 참가자들이 살아 돌아왔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탈락 발표 이후 집에 돌아간 참가자들은 제작진의 전화를 받고 영문도 모른 채 다시 방송국으로 돌아왔고, 얼떨떨해하는 ‘3인의 외인구단 팀’이 다시 합류하는 모습이 가감 없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벼랑 끝에서 어렵게 살아 돌아온 만큼 독하게 무대를 준비한 이들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 윤상은 “지난 시즌 우승팀이 아이돌 팀을 꾸려놓고 갔다. 에너지가 황홀했다”라고 평을 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팬텀싱어3’은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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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