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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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Q '클래식포유', 좌석간 거리두기 콘서트 프로그램 공개

기사입력 2020.05.26 10:52 / 기사수정 2020.05.26 10: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NEW 영화관사업부 씨네Q가 극장에서 클래식 음악을 라이브 공연으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포유(Classic for you)'의 6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연기됐던 6번째 클래식포유는 오는 6월 2일 12시 씨네Q 신도림점 1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음에 힐링이 되는 명곡들로 구성된 선곡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전체 좌석의 27% 수준(59석)만 개방하며, 연주자들과 관람객도 1m 이상의 간격으로 떨어져 공연할 예정이다. 

또 상영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입장객 손 소독제 배포 등으로 최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예정이다. 

씨네Q는 6월 특별 이벤트로 '1만원의 피크닉'을 준비했다. 관람객 전원 제한 없이 1만원으로 콘서트 관람이 가능하다. 

씨네Q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객들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7월에는 영화속 감동이 되살아나는 '영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수연 바이올리니스트가 기존 클래식포유에 이어 프로그램의 진행, 연주, 해설을 맡는다. 

6번째 클래식포유 티켓 가격은 1인당 만 원이고, 진행 시간은 60분이다. 관객에겐 롯데칠성 콘트라베이스 음료와 간단한 베이커리류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씨네Q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네Q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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