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연애부터 결혼 이야기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전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룹 신화 내에서 에릭에 이어 두 번째 품절남이 된 전진. 그는 "평생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연애한 지는 약 3년 정도 됐다"라고 밝혔다.
라비는 "예비신부가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이라고 들었다. 어떻게 만나게 되셨냐"라고 물었다. 전진은 "친한 후배의 지인이라 알게 됐다. 쉽게 말씀드리면 첫 눈에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말투나 행동 자체가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 내에서도 여신, 천사라고 불린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장성규가 "전화번호에는 여자친구가 뭐라고 저장되어 있냐"라고 묻자 전진은 "'행복할 내 여자'라고 저장되어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렇게 저장했다"라고 전했다.
또, "결혼 발표 후 신화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라는 질문에 전진은 "얼마 전에 신화 회의를 했는데 '새신랑'이라고 반기더라. 기분이 묘했다"라며 "축가 부탁은 안했는데 사회는 신혜성이, 덕담은 김구라 형에게 부탁했다. 흔쾌히 해주기로 하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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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