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외식하는 날’ 홍현희가 자신의 웨딩 사진 원본 공개에 당황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촬영에서 MC 홍현희와 심진화, 홍윤화는 본격 외식을 하기 전에 화제가 됐던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웨딩 사진을 촬영한 스튜디오를 찾아갔다.
세 사람은 홍현희 웨딩 사진을 촬영한 최석봉 사진 작가를 만나 “홍현희 웨딩 사진 이후 문의를 많이 받은 것이 사실이냐”, “건물 두 개도 진짜냐”라고 물었고 최석봉 작가는 홍현희에게 “덕분에 감사하다”라며 “건물은 사실이 아니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윤화는 홍현희 웨딩 사진의 원본을 요청했고, 최 작가는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홍현희는 토끼 눈을 하고 “아직도 가지고 있냐. 폐기처분 안했냐”고 물었다.
결국 홍현희의 웨딩 사진 원본이 공개됐다. 홍현희는 보정 전과 보정 후 사진을 컴퓨터를 만지며 “전원 어딨냐. 다 마비시켜! 두꺼비집(누전 차단기) 내려!”를 외쳐 웃음을 샀다. 이어 애써 침착한 모습으로 “이렇게 보니까 다르긴 하다”라며 “하지만 누군지 모를 정도는 아니지 않냐”고 주의 사람들을 설득하려 했다.
‘외식하는 날’은 27일 오후 9시 SBS FiL, SBS FiL UHD,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30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오후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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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