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시즌2로 돌아온 '밥블레스유'가 인생언니와 함께하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지난 3월 5일 시즌2로 돌아온 Olive '밥블레스유2'는 시즌1에서 함께했던 이영자와 최화정을 대신해 박나래와 장도연 절친을 투입했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네 사람이 합쳐진 '밥블레스유2'는 사소한 생활밀착형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시즌1에서 조금 더 나아갔다. '밥블레스유2'에서는 '편까지 먹어주는' 언니들이 조금 더 똘똘 뭉쳤다. 그리고 여기에 인생언니들까지 가세했다.
앞서 배우 문소리,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이수정 교수, 옥주현, 강소라, 박세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출연진들이 '송김박장'과 만나 자신들의 맛집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고민 해결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한혜연은 주변의 시선 때문에 패션 고민을 하는 시청자에게 "지적질 하는 애들은 무시해줘야 한다. 나 대신 입어줄거냐"라며 함께 분노하는 것은 물론, 부당해고를 당한 사연에 함께 공감하며 적극적인 '푸드테라픽'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정 교수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짚으면서 목소리를 냈다. 최근 큰 문제가 됐던 'n번방 사건'에 대해 분개하면서 '음란물의 심각성'을 짚으며 다시 한 번 관심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최근에 출연했던 박세리 역시 사연자의 예의없는 소개팅남 행동에 일침을 가하면서 과감한 조언을 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사연자들의 고민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정한 '내 편'이라는 든든함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처럼 4MC 송김박장과 인생언니가 더해지면서 '밥블레스유2'는 한층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배구선수 김연경, 김신영의 부캐로 활약 중인 둘째이모 김다비, 이사배 등이 또 다른 인생언니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가 또 '밥블레스유2'에 방문할 인생 언니들이 어떻게 사연자,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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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