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찐우정' 빅뱅 지드래곤, 태양 생일 축하 '굿보이' 추억 소환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태양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드래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지난 2014년 유닛 그룹 GD X TEAYANG '굿보이'로 활동하던 당시 모습이 담겨있다. 앳된 두 사람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과 스웨그 넘치는 포즈, 악동 같은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드래곤은 지난 18일 생일을 맞은 동갑내기 친구 태양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과거 사진을 올리며 오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2000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20년 간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의 각별한 의리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태양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축하해준 전세계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전역했으며 특별한 활동 없이 휴식 중이다. 지난 3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90억원대의 초고가 아파트에 입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