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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1 대 8' 축구 대결 펼친다…슛돌이 '단체 멘붕'

기사입력 2020.05.19 14:14 / 기사수정 2020.05.19 14:14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와 슛돌이들의 ‘1 대 8’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하 '날아라 슛돌이') 13회에서는 슛돌이 8명 완전체와 본격적으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영표 감독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슛돌이들에게 ‘패스 500개’ 숙제 폭탄을 안긴 이영표는 이전 스페셜 감독들과는 다른 스파르타 스타일로 아이들과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다시 만난 이영표는 슛돌이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강렬한 추억을 남긴다. 이영표가 슛돌이들과 1 대 8 축구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이영표는 천방지축 슛돌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먼저 1 대 8 축구 경기를 제안한다고.

공개된 사진 속 이영표는 최선을 다해 그라운드를 뛰어다니고 있다. 현역으로 돌아온 듯 날렵한 몸놀림으로 축구장을 누비는 이영표와 그를 막기 위해 우르르 몰려든 슛돌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날 이영표는 슛돌이들 앞에서도 축구 열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김종국, 양세찬 코치의 원성을 듣는다고 한다. 머쓱하게 웃고 있는 이영표 감독의 모습과,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감독님의 스타일에 단체 멘붕에 빠진 슛돌이들의 모습이 본 대결을 궁금하게 만든다.

이러한 이영표도 지치지 않는 슛돌이들의 에너지에 체력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8명 전원 공격에 나선 슛돌이들과 노장 투혼(?)을 발휘하는 이영표의 대결은 과연 어떻게 끝나게 될지, 1 대 8 대결이 펼쳐질 ‘날아라 슛돌이’ 13회는 1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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