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락비 유권이 오늘(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유권은 18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할 예정이다.
이로써 유권은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멤버 가운데 세 번째 군 입대 멤버가 됐다. 현재 태일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 중이며 비범은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다.
앞서 유권은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며 "다녀오면 만날 일이 더 많을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전역 때에는 살도 빼고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팬들과 아쉬움 작별을 고하기도 했다.
한편 유권은 지난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베리굿' '허'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지난해 12월 첫 솔로 싱글 'RISE UP'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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