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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각양각색 참치요리 大공개...NEW셰프 조정민, 설운도에 조언 부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5.16 06:55 / 기사수정 2020.05.16 00:1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새로운 편셰프로 출연한 조정민이 설운도를 찾아 조언을 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찾아 빅마마표 땅콩만능장 레시피를 전수받았다.

이혜정은 땅콩만능장을 사용해서 낙지볶음장을 완성헀다. 이를 맛본 이영자는 "짭쪼름하고 고소하다. 된장과는 전혀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직접 만나본 참치를 확인했다. 그는 선장을 만나 "컴컴한 물속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라며 무용담을 털어놨다. 이어 생참치 해체에 나선 이경규는 "참치의 비늘은 몸속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참치를 실시간으로 해체하며 특수 부위를 가감 없이 소개했다. 그는 "참치 볼살은 참치를 사는 사람이 먹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먹는다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거다"라고 강조했다.

이경규는 참치를 뒤로하고 편의점을 찾았다. 그는 참치 캔을 구입해 피자집으로 향했다. 피자에 고추참치를 토핑해 먹는 것을 본 도경완은 "잠수를 20m를 하셨는데 고추 참치가 웬 말이냐"라고 경악했다.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조정민의 일상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팬들이 가득 채워준 냉장고를 보여주며 "아무래도 지방 특산물 축제가 많아서 선물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분들이 좋은 식재료를 많이 보내 주셔서 요리가 는다"라고 덧붙였다.

아침 식사 후 조정민은 피아노를 치며 노래 연습에 임했다. 그는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다"라고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조정민은 "아빠가 심장 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정민은 "어떻게 하다 보니 가장이 됐다. 내가 어떻게 우리 가족을 책임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라며 "트로트 가수가 되면 가족을 책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정민은 메뉴 개발 후 평가를 위해 설운도와 김수찬을 만났다. 설운도는 조정민이 준비한 음식을 맛보고 솔직한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조정민이 준비한 케밥케와 쌈바쌈밥을 맛본 설운도는 "케밥케가 훨씬 더 대중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김수찬은 "이 정도면 설운도 선생님이 심사위원으로 가셔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설운도는 "출연료가 낮아서 못한다"라고 대답했다.

오윤아는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차화연과 이민정을 만났다. 윤아표 참치강된장을 맛본 차화연은 "자취하는 사람들이나 고연령대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할 도시락이다. 아이디어 굿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민정의 대기실을 찾은 오윤아는 "니가 한식을 잘하니, 맛 평가를 제대로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참치강된장을 맛본 이민정은 "너무 맛있다"라며 "참치 비린맛이 안 난다.참치라고 얘기 안 하면 고기라도 느껴지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이민정에게 지난 경연에서 1위했던 전복감태김밥도 전달했다. 이민정은 "민이는 촬영 잘했냐"라고 물었고, 오윤아는 "첫 번째는 괜찮았는데 두 번째는 조금 힘들더라"라고 대답했다.

이정현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참치 코스 요리를 준비했다. 이정현은 참치 엔다이브 보트, 생참치덮밥, 참치멘보샤, 고추참치 비빔면을 차례로 요리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신의 한 수"라는 말이 절로 터져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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