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14일 데뷔 5주년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지난 2015년 5월 14일 ‘무단침입 (Trespass)’으로 가요계 화려하게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14일 오후 7시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MONSTA X 5th Anniversary(몬스타엑스 5주년)’을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기념일을 자축한다. 데뷔 5주년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V 라이브를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팬클럽 ‘몬베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데뷔 6년 차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몬스타엑스는 특유의 강렬함과 파워풀한 이미지로 무한한 발전을 이뤄왔다. 신인의 거칠고 패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데뷔곡 ‘무단침입 (Trespass)’을 시작으로 ‘걸어 (All in)’, ‘아름다워 (Beautiful)’, ‘DRAMARAMA’, ‘Shoot Out’, ‘Alligator’, ‘Follow’까지 귓가를 자극하는 강한 멜로디와 보는 것만으로도 흥을 유발하는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몬스타엑스의 팀 컬러이자 시그니처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여기에 멤버 주헌과 아이엠의 자작곡으로 앨범을 풍성하게 채우며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들은 음악적 발전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 활동 전략으로 활동 범위 역시 넓혔다. 2017년 첫 월드투어 'BEAUTIFUL'부터 2018년 'THE CONNECT', 2019년 'WE ARE HERE' 총 세 차례 진행된 월드투어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북남미 등 대륙을 넘나들며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특히 'WE ARE HERE'의 경우 전 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펼쳤고, 미국 LA에서는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공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네이버 V 라이브 생중계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그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에서도 2017년 현지 데뷔 이래 꾸준히 일본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는 등 저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모든 음악인이 주목하는 미국 음악 시장에서 그 빛을 발했다.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와 함께한 싱글 ‘WHO DO U LOVE?’를 현지 시장에 내놓으며 미국 활동에 힘찬 시동을 건 몬스타엑스는 ‘LOVE U’, ‘SOMEONE'S SOMEONE’, ‘Magnetic’ 등 꾸준히 싱글을 발표했고 2018, 2019년 2년 연속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 ‘2019 틴 초이스 어워즈’,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 샤넬쇼 등의 페스티벌, ‘엘렌쇼’를 비롯한 다양한 현지 TV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현지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두드러진 현지 행보를 바탕으로 올해 2월 발표한 미국 정규 앨범 ‘ALL ABOUT LUV’를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부드러운 팝 스타일로 새로운 면모를 자랑한 해당 앨범은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라고 불리는 ‘빌보드 200’에서 5위를 포함해 빌보드 총 7개 차트에서 톱 10위권 안에 자리했고, 타임지, 롤링스톤, 피플 등 수많은 해외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다.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하며 6년 차 아이돌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새로운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를 발표하고 7개월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꾸준히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글로벌 파워를 뽐낸 이들이 새 앨범으로 또 어떤 성장의 날개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와 수록 타이틀곡 ‘FANTASIA’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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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